[ 앙금 전문기업의 30년 노하우 집약 ]

대두식품이 군산 서수농공단지 내에 배기 전문생산공장을 완공,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2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된 배기 공장은 지난 5월 초 마무리되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팥, 완두, 강낭콩 등 다양한 두류를 당침한 배기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최상의 맛을 선사해 다양한 재료 가운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대두식품의 식품 소재다. 대한민국 최초로 ‘배기’라는 용어를 만들어 사용한 대두식품인 만큼 오랜 세월 쌓아온 전문화된 기술과 식품에 대한 정직함으로 배기 전문공장을 준공, 타사와의 비교를 불허하는 차별성이 두드러진 배기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이 공장에서는 각종 두류뿐만 아니라 서류, 곡류, 과일류 등을 이용한 다양한 배기와, 관련된 모든 제품을 생산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은 물론 기업체까지 전처리 공정을 거치지 않고도 배기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사용 범위와 재료 영역을 늘려가고 있다.